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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새로운 바람, 자원봉사캠핑 ‘볼런티움 2022’성료

- ‘캠핑으로 자원봉사를?’ 의문으로 시작된 자원봉사캠핑, 500여 명이 참여하여 기대함으로 다음을 기약하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10월 22(토)~10월 23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자원봉사캠핑 행사를 인천 서구 노을진캠핑장에서 개최하였으며,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한국자원봉사협의회&볼런티움 상징물


본 행사는 이웃과의 소통이 단절된 1인 가구 청년들과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이 서로 만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위축된 마음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것을 취지로 올해 6월부터 기획하여 5개월 가까이 준비한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이다.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한봉협 라제건 상임대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라제건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처음 만난 캠퍼와 청년들이 친해지기를 바라며 활동적인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보내며, 두 그룹 사이의 어색함을 풀어줄 수 있는 크고 작은 프로그램들(우드카빙 체험, 보노보노의 요리 교실, 고민편지 작성(온기우편함), 나의 강점 찾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회원단체(각당복지재단,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서비스포피스재단, 서울꽃동네 사랑의집,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사)코피온,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체험부스)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조금씩 친해지는 캠퍼와 청년들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알리기 위해 자료들과 체험을 선보인 한봉협 회원단체들


참가자 모두가 함께 꾸며본 신나는 드럼서클 공연


자원봉사 캠퍼로 참여하였던 권ㅇㅇ씨는 ‘생활고를 겪고 있거나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것만이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을 품기 쉬운데, 꼭 그런 환경의 사람들이 아니라도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해서 이런 정서적인 나눔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봉사에 관심을 가질 것 같다’라고 하였으며,

1인 가구 청년으로 행사에 참여한 차ㅇㅇ씨는 ‘코로나로 인해 무기력하고 학교생활도 적응하기 어렵고 우울하기도 한 제 상황에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 신청했는데, 자연 속에서 캠핑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힐링이 되었고, 준비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많이 얻은 것 같아 좋았다’라고 하였다.

청년 자원봉사자 문ㅇㅇ씨는 ‘운영진의 좋은 기획 덕분에 봉사하는 데에도 재밌게 할 수가 있었고, 봉사자들끼리도 잘 뭉칠 수 있었던 기분이 좋은 활동이었다’라고 전하였다.


텐트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즐기는 캠퍼와 청년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불멍타임


본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는 야외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회원단체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DAC, JKLCorporation, V-Lab, 수자원환경산업진흥, 온기우편함, CJ 나눔재단, Helinox, Parker’s Int., Synkey, Backcountry, 카이로스&EZ사운드 의 후원과 캠핑 브랜드 Helinox, Hilleberg, JakeLah, Nordisk, EXPED 그리고 국제단체 Girl Scouts에서도 함께하였다.


<출처> 한국자원봉사신문 2022-10-25

http://vkoreanews.or.kr/news/view.php?idx=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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