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을 위해 즐기던 캠핑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청년들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그동안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의 저변확대와 참여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 캠핑대회를 개최한다. 약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 캠핑행사는 10월 22일(토)부터 10월 23(일)까지 1박 2일로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노을진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핑대회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DAC, JKL Coporation, V-Lab, Helinox, Parker`s Int., Synkey, 온기우편함, CJ나눔재단,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의 후원한다. 또한 캠핑브랜드 Helinox, Hilleberg, JakeLah, Nordisk, EXPED 그리고 국제단체 Girl Scouts에서도 함께 한다.
바쁜 일상에서의 해방과 쉼을 위해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웃과의 소통이 단절된 1인 가구 청년들과 캠퍼들이 서로 만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위축되고 침체된 마음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캠퍼들은 주로 30~40대의 캠핑 경험이 많고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직장인 75팀이 선정되었으며, 손편지 써주기 봉사를 해온 온기우편함(https://ongibox.co.kr/)과 CJ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멘토링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75팀의 청년들이 참여한다.
그 외,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을 합쳐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캠핑장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17일(토), 캠퍼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자원봉사관련 교육이 ㈜동아알루미늄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 진행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10월 7일(금) 각당복지재단에서 진행되었다.
본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는 야외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를 회원단체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한국자원봉사신문 2022-10-12
Comments